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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01일에 설립된 ㈜브이픽스메디칼은 황경민 대표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기술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기술이 암 수술 중 진행하는 동결조직 검사의 비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공동창업자 강신혁 교수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의 제안으로 본격적인 제품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국내 암 발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병리과 기피 현상’이나 ‘병원 쏠림 현상’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긴급조직검사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도권 상위병원은 과중한 업무량으로 수술 대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방 병원은 암 수술 건수가 부족해 병리 인프라를 축소하거나 조직검사를 수행하지 않는 등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cCeLL은 기존 방식 대비 ‘효율적인’, ‘신속한’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디지털 조직 이미지를 공유해 병리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이픽스메디칼은 실시간 조직 진단 플랫폼인 cCeLL을 통해 지역 간, 국가 간 병리 판독을 중개하고 정확한 판독 결과를 환자들에게 제공해 모든 암 환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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