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꺼지지 않는 가돌리늄 조영제 안전성 문제
| 신경학회지 등 해외 저널들 다발성경화증 환자 가돌리늄 뇌축적 문제 지적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뇌신경·척추 등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사용되는 '선형 가돌리늄 조영제(GBCA)'의 안전성 문제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17년 처음으로 선형 가돌리늄 조영제 일부 성분에 뇌 잔류 가능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안전성 서한이 내려졌던 상황. 당시 소량의 가돌리늄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방적 조치로써 가도디아마이드·가도펜테틴산·가도베르세타미드 등 선형 가돌리늄 조영제 3개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에 시판허가 중지를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