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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 이경미> 기업 경영 관리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1

2021-08-14 오피니언/학술

기업 경영 관리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임직원의 몰입을 이끌며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여 높은 성과를 내고자 하는 것은 모든 기업의 화두일 것이다.

 

다양한 산업의 직장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창업부터 대중소기업 및 다국적기업 등에서 경험하게 된 다양한 관리 기법과 기술을 통하여 점차 기업 성과 극대화를 향한 핵심에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기업은 팀과 그룹과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로 운영된다. 우리는 수많은 전문가 혹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소위 똑똑하고 재능있는 사람을 만나고 대부분 이들을 통하여 기업이 운영된다고 본다. 그러나 어떤 경영인 또는 유능한 리더도 혼자 할 수는 없다는 점을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1인 기업 역시 주변의 조력자들과 조직처럼 기능과 역할을 나누어 일을 처리해 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업에 조직이 필요하고 그 구성과 관리 및 지원을 통하여 효율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이유이다.

 

, 팀과 그룹, 고객을 포함한 파트너를 구성하여 세련되고 체계적인 관리의 기술이 경영의 또 다른 축으로 뒷받침되고 운영되어야 하는 점이다.

 

이 세상의 모든 기술은 전문기술과 관리기술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일도 관리기술 속에서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다. 그 기업의 전문기술과 동반된 관리기술의 효율적인 조합이 결국 성과 그 자체로 나타난다.

기업 경영기술 또는 경영 관리기술은 무엇인가? 기업 경영은 수많은 프로젝트의 연속으로 볼수 있다. 영업은 일별 월별 나아가 년도 별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은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분석하여 더 나은 방향 설정을 위해, 인사는 요구에 더 부합하는 인재를 찾아내고 업무에 몰입하게 하도록, 경영자는 이 모든 크고 작은 프로젝트의 조화를 끌어내어 적은 투자로 더 많은 이익 혹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각 프로젝트를 각각 또는 통합하고 조율하며 목표의 합치를 이루고자 노력한다. 이것이 경영 관리기술의 핵심이며, 조직관리 및 성과 관리, 목표 관리인 것이다. 경영의 관리기술을 프로젝트 관리기술로 표현할 수 있음이다.

 

관리기술의 대표적인 내용으로 미국 PMBOK 가이드북에서 보여주는 프로젝트 관리 지식체계가 있다.

 

이에 앞서서 기업의 경영자 혹은 리더를 포함하여 우리가 하는 모든 움직임은 무엇을 (What), 어떻게(How), (Why)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아이가 공부를(What) (Why) 해야 하는지, 그럼 어떻게(How) 해야 하는지를 얘기하는 것과 오늘 고객을 만나 (What) 제품 소개를 하는데(Why) 무엇부터 풀어 볼 것인가(How)와 같은 맥락이다. 이처럼 크고 작은 모든 프로젝트가 이 세 단어의 프레임 안에서 정리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프로젝트 관리 지식체계 요약도와 분석>

                                 


 

위 그림은 미국 PMBOK 가이드북에서 보여주는 프로젝트 관리 지식체계도이며 그 위에 빨간색으로 What, How, Why의 골든써클을 그려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종종 우리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를 잊고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있다. What의 중요성이다. 기업에서 조직은 미션, 비전, 목표를 달성하고자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순간 이를 잊고 개인의 감정이나 단기적 목표에 사로잡혀 갈등을 유발하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잊은채 방황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경영에서 전체 프로젝트 (What)을 보고 어떤 프로젝트인지 이해하는 눈, 즉 통합의 큰 안목이 필요함이다.

 

이와 함께 꼭 필요한 것이 왜 해야 하는지, 또는 왜 하고 있는지 Why의 중요성이다. (Why)’를 잊지 않을 때 프로젝트 혹은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 존재의 이유가 명확해지며 그 결과물의 크기가 극대화될 것이다.

How 부분을 보면 우리가 더욱 매일 접하는 일상의 활동이 프로젝트 관리 체계의 요소와 더욱 유사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통 기업에서 꼼꼼하고 세세하게 챙기는 리더를 왕피엠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러한 각 요소를 통합하여 관리함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관리기술은 무엇을 하는지의 범위관리와 원가관리 및 시간관리의 기본적인 체계를 우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품질유지 및 관리, 각종 자원 조달,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 효율적인 의사소통 관리와 리스크 관리, 이해관계자 관리등 주요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서 목표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이 체계는 경영에서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문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조직의 구성과 꼭 닮은 것이다.

 

이러한 한 단위의 경영체는 대부분 프로젝트 관리체계의 지식 요소별로 더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단위, 부서, 혹은 팀으로 나누어져 있고 더 하위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분업화하여 그들 각 각의 프로젝트를 또다시 같은 방식의 지식 체계하에서 운영되고 있다. 즉 커다란 톱니바퀴를 돌리는 여러 개의 작은 톱니바퀴가 움직이고 각각의 작은 톱니바퀴는 또 다른 톱니바퀴에 의하여 같은 체계 속에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여 나아가는 것과 닮아 있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 관리기술의 체계에서 세워진 경영에서 또 하나 추가하여야 할 것은 후원자 혹은 지지자로서 해야 할 역할 또한 잊지 않는 것이다. 엠파워먼트를 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본자세이자 조직을 움직이는 윤활유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조직원 동기부여 및 몰입을 이끌어 최고 혹은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동력이 되는 또 하나의 역량인 것이다. 수많은 역할과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경영자는 이러한 관리기술의 이해와 바른 실행을 위한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노력, 지지자 혹은 후원자로서의 역량 발휘에 충실하다면 각자의 전문기술 위에 체계적인 경영 관리기술이 구축되어 더욱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렇게 관리기술의 개요를 살펴보았고 다음 회에서는 프로젝트 관리의 지식체계를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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